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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윤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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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6-01-05 21:46:31, 조회 : 97, 추천 : 14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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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것을 이야기해주셨다 길거리 성폭행로 쭉쭉 갔 다. 그런데 안 보인다. 보통 아지트라 하면 규모가 어느 정도는 돼서 이쯤이면 보 여야 할 텐데 보이는 게 없다. 이건 왜 이런 거지?! 내 앞에 보이는 거라고는 무슨 상자 같은 게 가득 쌓인 집? 설마 저 상자 더미에서 누가 사는 건 아니겠지? 스으윽. 그때 갑자기 한 인영이 공포 영화에서처럼 상자 더미를 해 집고 나타난다. 난 그 모습을 보고 그대로 굳었다. 잠시 후. "뭐, 뭐야?!" "형님이시군요. 방금 전 형님의 체취를 느꼈습니다." "......" 그런 건 느끼지 말라고, 이 돌아이 자식아! 아니, 그것보다...... "왜 거기서 나와?!" "아지트니까요." ".....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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